가을날에 올리는 봄날의 고양이 그림
가을날에 올리는 봄날의 고양이 그림
오늘은 추석이다.
요즘 주택가에 건설붐이 불었는지
높은건물들이 생겨나고 있는탓에
달과 별을 잘 볼수가 없다.
점점 삭막해지는 동네를 보고있으니 어쩐지 서글퍼진다.
지금 노란고양이는 창밖을 구경중이다..
달을 찾는걸까? 사람을 구경하고 있는걸까.
요즘 이런저런 생각을 하느라 잠 못이루는 날이 많아졌다.
이른아침부터 알리오올리오.
잠을 못자서 정신이 몽롱했지만 꾸역꾸역 다 먹었다.
노랑고양이는 뭐하고 있는거냐며 옆에서 참견을 했다.
오늘 저녁은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