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턱드름이 났다.

아뿔사.. 신경을 써준다고는 했는데 우째 이런일이 ㅠㅠ

 못난 초보집사때문에 고생하는 우리 귀요미.

누나가 미안해 ㅠㅠ

내일부터 소독하고해서 빨리 낫자.

헥사메딘과 멸균증류수를

1:1 비율로 해서 소독약을 만들어서

매일 하루에 두어차례 소독해주면 된다고 한다.

검정치마 2집을 들으면서 1집 자켓속의 조휴일을 그려봤다.

닮게 그리고 싶었는데.. 할리데이 미안해요.

추석이라고 티비에서 토요명화를 해줬다.

보는내내 어릴때 생각이 많이 났다.

토요명화 시그널음악도 생각이 났고..

할머니랑 오손도손 보던  그때가 생각나 몹시 그리워졌었다.

요즘은 미드나 영화를 쉽게 구할수가 있었지만

그때는 비디오가게에서나 영화를 볼수가 있어서

이번주 토요일에는 어떤 영화를 해주는지 기다리는 재미도 있었다..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워지는 오늘...